존경하고 사랑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
무자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는 복 된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새로운 대통령이 뽑히고 그 대통령을 중심으로 희망과 도약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이제 새로 출범하는 정부가 국민의 여망을 받들기 위해 노력하고, 야당은 필요한 견제자 내지 보완자로서 역할을 다하여 우리나라가 선진사회로 진입하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새해는 우리 중랑구도 변화와 발전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바뀌고, 구민들의 생활도 더 나아 지도록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중랑구는 용마산과 중랑천이 맞닿아 있는 천혜의 살기 좋은 고장입니다. 우리가 힘을 모아 노력하면 우리 중랑구도 강북제일의 활기찬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예를 들어 면목4동의 경우만 보더라도, 우리가 지혜를 발휘하고 힘써 노력하면 용마산역 지하철출입구를 구205번 종점 쪽에도 새로 만들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 시킬 수 있고, 경남아파트 옆 담안선교회를 서울교외로 이전시켜 주거환경에 새 변화를 가져 올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도 우리 주민들은 힘을 모아 서울시를 상대로 주민소송을 제기하여 공해와 분진의 대명사로 알려진 돌산공원 채석장을 폐쇄시킨 경험도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힘을 합치면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중랑구는 저의 오늘이 있게 해준 어머니의 품속 같은 곳입니다.
앞으로 저는 그동안 쌓은 경험과 능력을 다 바쳐 살기 좋은 중랑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여러분 !
새로운 시작은 희망이자 용기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희망의 끈을 놓지 맙시다. 새로운 결의를 다지고 힘차게 미래로 전진합시다.
그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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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09-02-16 16:58: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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