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정해년(丁亥年)이 지나고 대망의 무자년(戊子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4년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아낌없는 격려에 힘입어 중랑구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지방세법을 개정하여 적어도 200억원 가량의 자주재원이 매년 확보되어 재정부족으로 미루어졌던 각종 사업들이 활성화될 것입니다
또한 중랑구의 불편했던 교통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선 복선전철화가 완료되었고 청량리와 연결되는 첨단 경전철 유치도 확정지었습니다. 용마터널, 겸재교 건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봉·망우지구를 초고층 건축이 가능한 ‘재정비촉지지구’로 지정하여 중랑구의 생활터전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무자년 새해에는 지역경제와 민생경제,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우선 중랑구를 서울 제일의 환경공원, 교육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중랑천 생태복원을 위한 정부의 첫 걸음이 올해부터 시작됩니다. 정부의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주민들의 관심이 더욱 중요합니다. 또한 한국방정환재단 이사장으로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육아, 보육문제 해결에 열정을 갖고 일하겠습니다.
4년간 거둔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잘 마무리 지어 부족했던 면은 보완해서 더 좋은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한창 젊은 저는 중랑구가 강북 제일, 서울 제일의 품격 있는 도시로 다시 태어나는 날까지 쉼 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중랑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일 잘하는 서울시장이 되는 야망도 키우겠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바람들이 이루어지는 기쁜 한해 되시고, 가정 모두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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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09-02-16 16:59: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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