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드, 뇌파진동 공개 강연회

 

“중랑구민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도리도리’만 해도 뇌와 몸을 자극해 건강 유지
“뇌파진동 활용하면 자연치유력 극대화 된다”

 

           

 


“요즘 뇌교육이 한창 유행이라고 해서 한 번 와봤어요. 머리를 흔드는 것 자체만으로도 뇌가 발달하고 몸이 건강해진다고 하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 자신이 소중하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보니 조금 새롭고 더 적극적인 사람으로 벌써 변한 것 같습니다.”
중랑구 묵동에 사는 이연희(주부·45)씨는 지난 3월 20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린 뇌파진동 공개강연회에 참석했다. 평소 건강에는 자신이 있다고 자부해왔으나 최근 피곤함이 자주 찾아오자 적잖게 당황하던 터였다.
이날 뇌파진동 강연은 뇌교육 소개 및 영상물 상영으로 진행됐다. 이어 가벼운 스트레칭과 손바닥 비비기, 주먹 탑 쌓기 등 단순한 동작들이어서 따라 하기가 쉬웠다. 이런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뇌파진동을 가져와 뇌교육이 된다니, 참 놀랍다.
더욱 놀랄 만한 일은 세계 문화와 교육의 메카라고 불리는 뉴욕시에서 지난 1월 8일 코리아 ‘뇌교육의 날’을 선포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교육수출상품인 셈. 이승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이 개발한 뇌교육이 지난 15년간 뉴욕시민의 건강과 행복 증진, 그리고 청소년 창의교육에 기여했다는 이유다. 이미 뉴욕시의 교사 400여명이 뇌교육을 받았고, 60개 초중고등학교에 뇌교육이 도입되었는데, 뇌교육 도입이후 학생들의 집중력과 학습능력이 향상된 것이 입증됐다. 이 공로가 뉴욕시를 ‘뇌교육의 날’까지 선포하도록 한 배경이다. 국내에서는 부산광역시가 최초로 2월 15일 ‘뇌교육의 날’을 선포했다.
이날 공개강연회에는 문병권 중랑구청장이 참석해 건강강좌를 청취하는 주민들을 격려하고, 단월드와 국학기공에도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노력해 온 노고에 감사하는 한편 계속 구민 건강을 위한 봉사와 노력을 당부했다. 이 행사에는 장중환 장스여성병원 이사장, 박신일 중랑구발전기획위원장(중랑문화원 부원장) 등을 비롯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뇌파진동 강의를 청취하면서 단월드에서 실시하는 뇌파수련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뇌교육협회 곽선옥(곽선웅) 이사가 ▲뇌교육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보통 사람들은 평생 자기 뇌의 5% 정도를 사용하며 살아간다. 아인슈타인도 자기 뇌를 15% 정도만 사용했다는 말이 있는데, 그만큼 사용하지 않고 있는 뇌의 잠재된 능력이 무한하다는 것이다.
뇌교육은 체험적 교육방법론을 통해 뇌가 가진 최고의 가치인 창조성을 실현하는 교육이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창조성은 인간이 가진 가장 위대한 능력이며, 이는 뇌가 가진 진정한 가치를 자각하고 무한한 잠재성을 개발하는 것에서 비롯된다는 논리다. 결국 뇌를 100% 활용해 뇌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인 건강과 행복, 평화를 얻자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이념이기도 한 홍익인간을 실현하는 것과도 부합한다.
특히 뇌과학에서 밝혀낸 뇌의 작용원리를 이해함으로써, 우리가 경험하는 감정, 생각, 느낌 등을 뇌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인식하고 그 기능들을 이해하고 다루는 법을 익힘으로써, 이러한 기능과 현상들을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뇌교육의 이론이다. 이러한 뇌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자각을 바탕으로 뇌를 잘 쓰는 원칙과 기술을 훈련하는 교육, 그것이 ‘뇌교육’이다.
뇌를 만난다는 것, 그리고 뇌를 활용하게 해준다는 것, 이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뇌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줄 수 있다고 한다. 뇌를 안다는 것, 그것은 자기 뇌와의 관계를 바르게 인식하는 것. 우리가 우리 뇌의 가치를 깨닫게 될 때, 자신의 뇌와 커뮤니케이션이 정상화되고, 나아가 다른 사람과도 왜곡 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이유에서 뇌교육은 21세기 커뮤니케이션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뇌교육 가운데 뇌파진동은 딱딱한 이론교육과 달리 매우 쉽다. 단지 머리를 도리도리 흔드는 것을 시작해 온몸을 흔들면서 몸 전체를 움직인다. 이 동작만으로 뇌에서부터 중추신경을 타고 내려와 온몸과 손끝, 발끝까지 에너지가 운기된다. 중요한 것은 이런 단순한 동작과 함께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긍정적인 생각을 집중하는 것이다. 계속 몰입하다보면 나중에는 저절로 분위기에 몰입되어 자신도 모르게 긍정적인 세리머니가 나오게 된다.(이 원리를 통해 요즘 유행하는 것이 시크릿이다) 

 

◇강원 한국폴리텍I 성남대학 학장의 ▲뇌파진동(행복에 이르는 길) 강연이 이어졌다.


행복은 인간의 선(善)중의 선, 목적중의 목적, 가치중의 가치다. 그리고 인간은 행복하게 살아야 할 권리와 의무를 갖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는 행복하게 사는 사람보다 불행하게 사는 사람이 더 많다. 그것은 세상은 다양하고 나는 유일하다는 인식을 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변과 비교하며 사소한 것에 집착하고, 나를 잃고 살고 있는 것이다.
우선 자세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는 행복을 위하여 좀 더 열정적으로 살아야 한다. 행복을 추구하고 느끼면서 사는 것이다. 아울러 가치와 보람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에게 부여된 인생의 직책과 본분과 사명이 있는데, 이에 몰두하면서 살아갈 때 인간으로서 기쁨과 보람과 행복을 느끼게 된다.
성공적인 삶을 영위한다는 것은 바로 행복에 이르는 길이다. 우리의 정신이 육체를 지배할 때 가능하다. 두뇌운영의 원리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 200억 개에 이르는 뇌세포가 우리의 소망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생성시킨다. 여기서 선행돼야 할 부분이 부정적인 사고를 떨쳐버리는 것이다. 도리도리를 통해 뇌에 부정적인 생각을 털어버리고 긍정적인 사고에 몰입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뇌파진동의 시작이다. 뇌는 자신이 믿는 대로 능력을 발휘한다. 따라서 뇌의 주인되기가 필요하다. 감정과 습관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뇌에 저장된 정보의 질이 운명을 결정하기 때문에 좋은 정보로 생각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뇌 회로, 즉 신념을 바꾸는 일, 본성에서 나오는 순수한 생명에너지인 뇌파를 순수하게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뇌파가 정상적으로 파동하지 못하면 질병이 발생한다. 뇌파진동 훈련은 인위적인 뇌 운동을 통해서 순수한 파동으로 돌려놓고자 하는 운동이다. 방법은 음악과 명상, 두뇌운동 즉 도리도리다. 뇌파진동 수련은 자연치유력을 극대화한다. 좌뇌(언어뇌)는 논리, 수리, 분석 등 이성적이고 선형적인 차원의 생각을, 우뇌는 음악, 상징, 이미지, 공간능력 등 직관적이고 비선형적 사고를 지배한다. 따라서 의지와 열정, 신념을 가지고 꾸준히 뇌파진동 훈련을 실시하면 ‘긍정적인 사고’의 뇌로 탈바꿈하고, 생활이 즐겁고 보람차며 확신했던 일들이 이루어진다.
뇌파진동 훈련은 1단계로 도리도리(도리질)를 통해 새로운 파장을 입력함으로써 대뇌피질이 안정되고 대뇌변연계가 활성화되기 시작한다. 2단계에서는 리듬에 온몸을 맡기면, 뇌간이 활성화되고 뇌 전체가 조화와 균형을 찾기 시작한다. 3단계에서는 에너지의 흐름을 자유롭게 조절해 순수뇌파 상태로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창조력이 샘솟게 된다.
이 같은 뇌파진동 훈련과 함께 생각의 전원을 내리고 모든 생각을 일시 정지시켜 ‘무념무상’을 체험하고, 몸을 자주 움직이고 몸과 놀기를 즐겨 뇌와 정신, 온몸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당신의 인생이 자유롭고 행복해 진다. 행복은 매일 매일의 생활 속에서 찾아야 한다.

사진 설명

○당신의 오라를 점검해 드립니다.

뇌파진동 공개강연장에서 중랑구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던 ‘오라 점검’.
생체전자기에너지인 오라 색깔을 통해 에너지 스타일을 측정해 보는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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