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의 달 孝 기념행사’ 다채롭다
16개 동자치센터도 일제히 경로잔치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중랑구에서 각설이 타령, 가수 축하공연 등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구는 대한노인회중랑구지회(지회장 장해규) 주관으로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60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의 달 孝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1부에서는 중랑지회부설노인교실 건강체조팀의 식전 축하무대를 선보였고, 2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온 경로효친 유공자 20명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3부는 노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현란한 가면의 향연인 중국 경극, 각설이 타령, 전문가수 현당 축하공연, 한마루예술단의 신명나는 전통 사물놀이로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16개 주민센터별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대접, 국악·무용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신바람 나는 경로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면목본동, 면목3·8동, 망우3동, 망우본동 등에서도 경로잔치를 열고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