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지가 흐려져 가는 나눔장터
중랑구청에서 열린 나눔장터에 참여하였습니다. 나눔장터를 여는 취지는 집안에서 쓰지 않는 물건(중고물품)을 가지고 나와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파는, 자원재활용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새 물건을 대량 가지고 나와 장사하는 사람이 있어 취지가 무색합니다. 또 정작 예약을 해도 일찍 나온 장사꾼으로 인해 자리를 잡지 못하기도 합니다.
답변 가정복지과
중랑구새마을부녀회 나눔장터는 자원 재활용과 불우이웃돕기라는 행사의 취지를 살려 부녀회와 사전협의를 통해 수익금의 일부를 소외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업체 혹은 개인을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신제품 판매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행사장 단속인원을 추가 편성하여 장터 참가자 신품 판매시 사전경고 없이 바로 퇴장, 차후 구민 나눔장터 참가 불허와 같은 강경한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고객님과 같은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