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의 소리
성인용품 간판 없애주세요
망우사거리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려고 하면 불쾌한 기분이 듭니다. 주유소 옆 건물에 대문짝만하게 붙어있는 ‘성인용품’ 간판이 너무나 눈에 거슬립니다. 특히 밤에는 시뻘건 글씨가 더 잘 보입니다. 전에도 여러 번 민원을 제기 했습니다. 주인이 뻔뻔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구청에서도 보다 더 강력하게 단속해 주세요.
답변 도시디자인과
망우사거리 구리방면 우측 주유소옆 건물 외벽에 설치한 성인용품 광고물은 옥외광고물등관리법 제3조의 규정에 따른 신고 또는 허가를 받지 않고 설치한 불법광고물로 광고주에게 자진 정비토록 조치하였습니다. 그러나 자진정비를 이행하지 않아 관련법에 따라 이행강제금을 부과하였으며, 불법광고물이 정비될 때까지 지속적인 정비독려와 이행강제금을 부과하여 불법광고물이 정비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버스 정류장 이전해 주었으면...
중랑우체국 건너편에 가로변 버스정류장이 하나 있습니다. 다른 버스들은 모두 버스중앙차로로 다니는데 유독 272번 버스만 가변차로에 정차합니다. 이로 인해 가뜩이나 차선도 좁은데 버스가 한 차선을 막아버리니 교통체증이 더욱 심합니다. 다른 버스들처럼 버스중앙차로로 다니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교통행정과
현장을 점검하고 아울러 관계기관인 서울시 교통운영과에 확인한 바, 중랑우체국 건너편 가로변 버스정류장을 존치시킨 이유는 우회전시 교통안전을 고려한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272번 버스를 중앙차로 정류장에 정차하게 할 경우, 우회전을 위해 필요한 충분한 안전거리가 확보 되어야 하나, 해당지점은 통행차량들이 정체되는 등 원활한 차선변경을 위한 교통여건이 충분치 않으므로 이전이 곤란하다는 것이 서울시 입장입니다.
번호판 영치 너무 심합니다
지난 17일 중랑구청이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했습니다. 1회 미납 66,540원에 번호판 영치는 너무 심합니다. 저도 돈이 있으면 바로 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하루 살기도 힘듭니다. 세금 안내는 부자들 세금 받아내시고, 서민들은 최소한 2회 미납까지는 관대하게 처리하는 서민을 위한 구청장님이 되었으면 합니다.
답변 세무2과
번호판 영치는 지방세법 제131조 ‘자동차등록증의 회수 등’에 따라 자동차세가 1건이라도 체납되면 영치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영치로 인한 납세자 불편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1건이 체납일 때는 먼저 영치예고를 하고 예고기간까지 미납시에 영치를 하고 있습니다. 징수여건 상 비록 소액이라 할지라도 영치예고 후에는 영치할 수밖에 없는 점을 고객님의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