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신년사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 중랑을 국회의원
민시민청(民視民廳) 자세로 중랑구민 위해 매진
박홍근 중랑을 국회의원 |
사랑하는 중랑구민 여러분! 을미년 새해, 청양의 기운 듬뿍 받으셔서 복 많이 지으시고 나누시고 받으시기를 소망합니다.
고전에 여민동고(與民同苦), 여민동락(與民同樂)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백성과 함께 아픔과 즐거움을 같이한다’라는 뜻입니다. 정치인으로서 항상 국민을 중심에 놓고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소중한 가르침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올해도 의정활동의 현장에서 우리 국민들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나라 만들기에 촌각을 아끼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중랑구도 구민 여러분의 열망에 힘입어 하루하루 변화의 동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새로 임기를 시작한 구청장, 시구의원들과 함께 우리 국회의원, 주민대표들이 당을 떠나서 이해관계를 넘어서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은다면 그 발전의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며, 폭은 더 넓어질 것입니다. 중랑구 발전에 긴요한 현장시장실과 교육혁신지구 유치가 그 큰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중랑구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대타협'과 '협치'를 간절히 그리고 조속히 기대해봅니다.
저는 그동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중랑구의 교육환경을 우선 개선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많은 예산을 가져왔습니다. 또한,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매년 행정자치부로부터 CCTV 및 어린이공원 설치 등의 예산도 챙겼습니다. 하지만 예산의 확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중랑교육의 실주체인 교사, 학부모, 학생의 혁신의지이며, 중랑지역 발전의 중심주체인 공직자와 주민대표들의 협력과 참여라는 사실도 늘 잊지 않겠습니다.
매년 국정감사를 마치고나면 언론사,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여러개의 우수의원상을 받아왔습니다. 소속된 당에서는 비상대책위원(최고위원), 전국청년위원장직을 거쳐 현재는 대표비서실장을 맡고 있습니다. 왕성한 지역구 활동과 함께 이런 성과적인 의정활동과 당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구민 여러분들의 지원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우리 국민이 존경하는 세종대왕은 경청(傾聽)에 능했습니다. 저 또한 앞으로도 민시민청(民視民廳)하는 자세로 더욱 국민과 중랑구민을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