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중랑구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
중랑구는 추석을 앞둔 17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랑구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번째 맞이한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가족이 모두 자리를 함께해 국가유공자 예우 풍토조성과 보훈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랑구 8개 보훈단체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보훈모범회원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한편 보훈가족을 위로하는 축하공연과 보훈단체에서 정성껏 준비한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현재의 자유와 평화는 보훈가족의 고귀한 희생과 투철한 애국정신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에 대한 위로와 예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