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마을이고, 마을이 학교다!’
동부교육지원청 마을결합형학교 포럼 개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희)은 24일 동부교육지원청 4층 강당에서 관내 교원 및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동부교육지원청 마을결합형학교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마을결합형학교 운영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학교와 마을의 상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와 마을, 더불어 마주보기-마을결합형학교에 대한 이해 및 운영 방안’을 큰 주제로 발표와 토의 등을 진행한다.
이날 주제발표는 △학교와 마을 마주보기,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양희준 한국교육개발원 박사) △학교와 마을의 상생, 그것을 위한 마을의 역할(이경진 중랑구 달팽이마을학교) △학교와 마을의 상생, 그것을 위한 학교의 역할(이창국 태릉중 교사) 등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서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마을과 함께하는 모임 지원 사업’ 등에 관련되어 있는 학교와 마을의 지정토론자들이 사례 발표를 전개하고, 지정 토론을 이어가게 된다. 사례 발표 및 지정 토론이 마무리 된 후에는 청중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된다.
이영희 교육장은 “온 마을이 합심해야, 한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있다”며 “동부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마을과 소통·공감·협력하여, 학생들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