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

민·관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
중랑구, 장스여성병원 등 14개 기업체 참여

  
 
 중랑구는 1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내 14개 민간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민·관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 일자리 창출에 민간 기업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을 직접 채용할 수 있도록 체결한 이날 협약에 따라 민간 기업체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와 함께 노력하게 된다. 또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주민 우선 채용, 협약 업체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 등도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협약식에는 ▲중랑구상공회 ▲장스여성병원 ▲예스코 도시가스 고객센터 ▲서울북부병원  ▲중랑노인전문요양원 ▲꽃동네 신내노인요양원 ▲진향 에프엔씨 ▲에스제이 신진 ▲엠큐브테크놀로지 ▲신아주 ▲피에조테크놀로지 등이 지역주민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함께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우유, 서울의료원, 코스트코 상봉점, 이마트상봉점, 메이관광호텔 등 29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한 결과 130여명의 지역 주민이 일자리를 얻게 됐다.
또 내달 문을 여는 묵동 소재 스카이 호텔도 협약업체로 참여해 중랑구 취업정보센터의 구인·구직 알선을 통해 중랑구민을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자생력 있는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협력하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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