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 확산 위한 나눔장터 운영

나눔문화 확산 위한 나눔장터 운영
사회복지협의회에 수익금 10% 자율 기탁
10월까지 매달 1회 개최
 

 

중랑구가 소규모 나눔장터를 활성화하고, 재사용·재활용품 이용 확산으로 버려지는 자원을 줄이고 자원을 절약하기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중랑구민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구는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면목역공원에서 자원재활용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016 중랑구민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 장터는 개인 장터 및 단체 장터로 나누어 운영하는데, 두 장터 모두 새 물건은 판매가 금지된다. 개인 장터는 개인이 돗자리 장터를 개설하여 개인이 쓰던 중고물품을 판매하거나 물물교환하며, 단체 장터는 단체에서 기증받은 중고물품을 판매하고 물물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개인 장터 참가는 중랑구청 홈페이지(www.jungnang.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단체 장터는 중랑구청 청소행정과(☎2094-1965)로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특히, 장터 운영 시에는 상업적 거래 및 신제품(재고품), 먹거리 등은 판매가 불가능하다.  또한, 장터 운영으로 얻은 판매 수익금의 10%는 판매 참가자 자율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하게 된다.
이외에도 구는 새마을부녀회 녹색나눔장터, 동 주민센터 녹색가게장터, 신내데시앙 책울터 녹색장터, 면목종합사회복지관 녹색장터,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녹색장터 등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도수 청소행정과장은 “나눔 장터를 통해 나눔 문화와 자원 절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 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물품 재활용을 통한 지역 환경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