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5년 11월 29일 토요일
l
l
기사제보
l
시작페이지로
상단검색 입력
검색
상세검색
뉴스홈
>
기획
> 초대수필
수필초대석 / 화해
[13-04-03 14:52]
일요일 아침, 식구들이 잠에서 깰까 조심스레 아침준비를 해 놓고 조용히 현관을 나섰다. 밤새 잠을 설치며 고민하다가 마음을 다스리기에는 조용한 산이 좋을 것 같아서 ‘수종사’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던 것이다. 동 서울에서 양수리로 가는 버스를 타고 앞자리에 앉아 초점 없는 눈으로 먼 곳을 바라보자니 눈물이 볼을 타고 흘렀다.
가을바람 소묘
[12-11-02 12:26]
[초대석] 이별이 주는 교훈
[12-05-04 18:07]
초대동화/ 빈 항아리의 행복
[11-10-21 20:18]
2001『아동문학연구』동화 당선, 중랑문학대학 제5기 수료, 소정문학동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아동문학회 회원, 광진문인협회 사무국장, 동화사랑연구소 소장으로 동화구연지도자 배출, 시니어 전통문화지도자 양성, 교사 연수
이아손과 메데이아의 엇갈린 사랑
[11-05-04 20:00]
“아버지와 사랑하는 남자 중 한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면?” 이런 가정이 얼마나 우문인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잘 알 것이다. 사랑을 위해서 가족과 조국을 배신한 메데이아는 용광로를 타고 흘러내리는 쇳물처럼 상상조차 못할 뜨거운 여인이다.
영겁과 찰라, 이중성을 가진 시간
[11-04-20 11:13]
진정한 시간은 시계나 달력으로 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시간을 재기 위해 달력과 시계가 있지만, 그것은 별 의미가 없다. 누구나 알고 있듯 개개인 마음먹음과 동시에 시간은 한없이 계속되는 영겁과 같을 수도 있고, 한 순간의 찰나와 같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남수단의 작은 하나님 이태석 신부
[11-04-05 20:07]
한 할머니가 예닐곱 살 정도의 딸아이를 데리고 와 나병이 아니냐며 몸에 난 반점들을 보여주었다. 피부 신경 검사를 해보니 간단한 체부백선(무좀)이었다. 어머니에게
진나라 시황제는 트리갭의 샘물을 마셨을까
[11-04-05 19:54]
트리갭의 샘물이라는 말만 들어도 아득해지면서 마음 한켠 미묘한 파장이 인다. 아름다움, 슬픔, 존엄성, 두려움, 세상에 있는 감정들을 모조리 쏟아 부은 이 책은 미국 도서관협회에서 주는 뉴베리 상을 받지 못했지만, 안데르센 상을 받았으며 평론가들에게 넘치는 찬사를 받았다.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 오백 년’을 읽고
[11-03-05 21:18]
‘만약’이라는 명사를 가정하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지는 잘 알고 있지만, 조선 시대에 조금만 다른 정치를 펼쳤더라면 지금 우리가 어떤 세상을 맞이하고 있을까 생각해본다. 도서출판 ‘들녘’에서 펴낸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 오백 년’을 성마르게 읽는 동안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화요일의 두꺼비, 헨젤과 그레텔을 이기다.
[11-02-17 19:57]
‘은혜는 돌에 새기고 원수는 물에 새겨라.’ 라는 말이 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제일 빨리 잊어버리거나 바꿔 생각하며 사는 것 같다.
이전 페이지
|
1
|
2
|
3
|
4
|
다음 페이지
최신기사
중랑구, 노인〉어린이 인구 역전 3년째 이어져
중랑구에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5세 미만 어린..
‘나와 선거, 39초 영상으로 이야기하세요’ 공모전
북부간선도로 태릉~구리IC 구간 확장
예비정치인 대상 선거아카데미 운영
망우묘지공원 새 이름 ‘초읽기’
서영교 의원, 내년 3월 중랑세무서 신설
서영교 의원, 허위사실 공표 혐의 불구속 기소
이통3사, 통신비밀자료 수사기관에 제공
‘날쌘돌이 현장기동대’ 발족
6년간 출산장려금 강남구 최다…서초·중랑 순
‘전국1호’ 면목우성가로주택 사업 차질
오늘 많이본기사
서울에서 즐기는 계절 축제
추석연휴 쓰레기 수거 중단
사건사고/ 변심한 애인 집에 방화
400년 전통의 ‘봉화산 도당굿’ 개최
이아손과 메데이아의 엇갈린 사랑
‘나와 선거, 39초 영상으로 이야기하세요’ 공모전
중랑구, 노인〉어린이 인구 역전 3년째 이어져
북부간선도로 태릉~구리IC 구간 확장
예비정치인 대상 선거아카데미 운영
망우묘지공원 새 이름 ‘초읽기’
금주의 베스트
6. 삼전도 굴욕, 북벌의 꿈을 키운 중랑포②
청 태종은 다음해인 1월 1일 병력을 20만 명으로 ..
새마을부녀회 이웃사랑 봉사
중랑구새마을부녀회(회장 고순옥)는 회원 및 협의..
김시현 “물의일으켜 죄송” 사과
신 감사시스템 시행
즐기면서 배우는 「행복 체험학습 프로그램」
봉화초, 예쁜 동요 부르기 대회
극단 사다리 겨울방학 가족 뮤지컬
이아손과 메데이아의 엇갈린 사랑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추진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모집
중랑구, 국민권익위 청렴도평가 ‘1등급’
중랑구의회의원 재보궐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