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산업개발(대표 조해식)이 중랑구 상봉동에 강북지역 최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건설할 ‘상떼 르시엘’ 264가구를 29일 분양했다.
서울 동북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41층 규모의 랜드마크타워로 건설되는 ‘상떼 르시엘’은 지하 8층 지상 41층으로 강북지역 초고층 아파트 건설을 선도할 예정이다.
지상 4층~41층까지 들어설 아파트는 중대형 평형으로 98평형(펜트하우스) 4세대, 78평형 20세대, 57평형 40세대, 50평형 100세대, 44평형 100세대 등 모두 264 세대가 들어선다.
각 세대에는 미래 주거공간을 실현한 첨단 시스템을 갖추게 되며, 녹지공간에는 사계절 꽃이 피는 패턴식재와 조각공원 및 어린이 놀이공간과 연계한 체험학습장도 조성한다.
또 지하 2층~3층에는 판매시설과 문화 및 집회시설, 입주자 전용 헬스클럽 등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성원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말 복합역사가 완공되면 기존 상봉역과 신상봉역과 연계돼 트리플 역세권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인근 북부도시고속화도로를 이용해 구리~판교 간 고속도로 접근이 쉽고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강남북 진출도 용이하다”고 말했다.
성원산업개발은 지난 1987년부터 아파트 공급은 물론 월드컵경기장, 지하철, 고속도로, 철도공사, 사무용 빌딩, 환경시설 등을 건설해온 대규모 종합건설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