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맞아 독거노인에게 백미 50포 전달
  • 묵2동 주민자치위원이며 진명주류 대표인 박규남씨가 중추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25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쌀 전달은 중추절을 바로 앞둔 9월 18일 묵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50명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하여 백미 20kg 1포씩을 전달하기로 했다.
    사랑의 쌀을 준비한 박규남씨는 평소에도 명절이나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품을 후원하는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용기를 주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나눔의 사회 분위기 조성에 모범이 되고 있다.
    박규남씨는 “지속되는 경기불황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게 진정한 행복”이라며 “작은 정성이나마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는 작은 소망을 나타냈다.
    동사무소 관계자는 “이날 쌀 전달은 민족 고유명절인 중추절을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 속에서 쓸쓸히 맞이해야 하는 독거노인들을 찾아 위로하고 더불어 사는 이웃의 훈훈한 정을 전달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 글쓴날 : [09-02-16 14:37]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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