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내년 1월 준공 예정인 중화동 37-4 소재 구립 중화경로복지관에 대한 위탁 운영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립 중화경로복지관은 대지 643㎡, 건물 753㎡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지어진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주간보호시설 포함)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신 개념 소규모 노인복지관으로써 1층은 주간보호실, 건강관리실, 식당, 관리실, 2층은 할아버지.할머니 사랑방, 서가, 인터넷 부스, 공예방, 3층은 체력단련실, 샤워실, 다목적실(옥상 및 옥상정원) 등을 갖추게 되며, 총 사업비는 28억원이 투입된다.
경로복지관의 운영체 신청자격은 주 사무소가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종교법인 등 비영리법인으로 시설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는 재정, 인력 등 지원이 가능한 법인이면 가능하며, 경로당, 재가노인복지시설, 노인복지프로그램 기능 유지와 계약 내용에 대한 공증 및 이행보증보험 의무가입 등을 위탁조건으로 위탁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기간만료 6개월 전 재심사하여 재위탁)이다.
신청서 교부 및 접수는 10월 22일부터 10월 26까지 5일간으로 중랑구청 3층 사회복지과(☎490-3830∼5)에서 접수한다. 다만, 접수는 근무시간 내 직접 제출해야 하며, 접수된 신청서는 반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