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10월 15일 오후 3시 금주·금연 청정공원으로 지정된 중랑구청사 뒤편 봉수대공원에서 ‘봉수대공원 금주·금연 청정공원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주·금연 청정공원은 주민의 휴식과 운동공간으로 활용해야 할 공원에서 음주와 흡연을 제한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건강한 환경조성을 하자는 취지로 중랑구의회 행정재정위원회(위원장 오종관)가 제안해 ‘서울특별시 중랑구 금주·금연 청정공원지정 조례’를 제정 공포함에 따른 것이다.
이날 선포식과 함께 봉수대공원에서는 음주문화개선 중랑구협의회, 자원봉사연합회 공원지킴이, 건강세상봉사단, 한국자유총연맹, 동성아파트 부녀회, 신현고등학교 학부모봉사단, 청소년아동복지위원회, 청소년 알코올 제로 운동, 중랑구 NGO 연대 등이 교대로 금주·금연활동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