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최근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관내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3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목고, 송곡고, 신현고 봉사단 등 학부모봉사단 9개 단체 16가족의 부모와 학생 40명이 참여해 신내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13세대를 직접 방문, 가구당 300장씩 총 3,900장의 연탄을 나눠줬고,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본부에 후원금 2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겨울철 경제적 부담이 더해지는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고를 덜어주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노는 토요일에 맞춰 학생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해 봉사를 통해 기쁨과 보람을 찾는 뜻 깊은 시간이 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전달하고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