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0월부터 400회 교육, 이수자도 2천명
장스여성병원(이사장 장중환, 원장 이인식)이 임산부의 원활한 출산과 건강한 신생아 성장을 위해 마련한 출산준비교실이 지역병원으로서는 드물게 100기 교육을 맞아, 그동안 출산의 기쁨을 누렸던 산모들과 병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출산교실 100기 기념다과회’를 가졌다.
출산준비교실은 지난 2002년 10월 장중환산부인과 일부를 분리하면서 여성종합병원으로 탄생시킨 장스여성병원에서 산모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프로그램. 모두 400회에 걸쳐 진행된 출산교실 프로그램은 이수자가 1000명, 남편까지 포함해 2000명이 교육을 마쳤다.
장스여성병원의 출산준비교실은 1회 2시간씩 모두 4회에 걸쳐 교육을 받는데 ▲1회 라마즈 호흡법과 기념촬영(남편 참석) ▲2회 태교, 신생아 모빌만들기 ▲3회 분만중 통증관리, 산후 피임방법, 산전산후체조(남편 참석) ▲4회 모유수유, 신생아 관리, 병원투어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장스여성병원 주최로 11월 1일 오후 4시 병원 3층 교육실에서 개최된 ‘출산교실 100기 기념다과회’는 출산준비교실 이수자 및 분만예정자 60명과 이인식 장스여성병원 원장, 장중환산부인과 원장, 강지욱 장스내과 원장, 김상민 장스뷰티메드 원장, 중랑뉴스 윤형용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전원에게 종합검진권을 비롯해 반영구눈썹과 아이라인, 가족촬영권 등 다양한 상품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장중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병원에서 출산준비교실을 꾸준히 운영해 온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는 신문사와 주변의 권유가 있어서 오늘 조촐한 다과회를 열게 됐다”면서 “산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인식 원장은 “다소 부족한 면도 있었겠지만, 산모관리를 비롯한 모든 과정을 고맙게 받아들여서 저희 병원이 정말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산모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의료진 모두가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산모들은 장스여성병원의 편안한 산모관리와 태교 및 요가 등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 의료진의 친절도, 자연분만 등을 높게 평가한 반면 진료 대기시간이 긴 점을 불편하다고 밝혔으며 ▲출산준비교실의 지속적인 운영 ▲태교의 조기 시행과 태교 강좌의 확대 ▲대기시간이 짧아질 수 있도록 예약제 시행 ▲대기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 ▲출산을 위한 요가교실 운영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장스여성병원은 산모들이 건의한 사안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야 하지만 △대기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비롯해 △요가교실 개설 △부분 예약제 시행 △검사일 사전통보제 등은 적극 도입하는 쪽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주최 : 장스여성병원
협찬 : 메디포스트, 베베콤, 한스사진관, 듀프페이스, 남양분유, 매일분유, 아이맘산후조리원, 마더러브산후조리원, 센트럴, 해피밀유축기, 장스내과, 장스소아과, 장스뷰티메드, 이즈약국, 중랑뉴스, SK케미칼
안녕하십니까?
장스여성병원 원장 이인식입니다.
장중환산부인과에서 2002년 10월에 장스여성병원을 분리해 개원하면서 출산을 앞둔 임산부를 대상으로 부부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하여 1기부터 시작하여 100기까지의 교육을 마쳤습니다.
출산준비교실은 총 400회에 1000여명의 출산교실 이수자를 배출하였으며, 자연분만과 가족분만을 하기 위한 호흡법, 감통분만, 태교, 산전체조, 산후가족계획, 모유수유, 신생아관리, 신생아 모빌만들기 등 산모와 아기를 위한 내용으로 운영하였습니다.
이 교실을 이수하신 분들의 자연분만율과 모유수유 성공률은 확연히 높았습니다. 토요일의 골든타임도 마다하지 않고 이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저희 병원에서 출산한 어린이들이 모두 건강하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도 건강한 아기를 순산하기기 빕니다. 앞으로도 저희병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이 교육을 운영해 주신 교육팀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의 자리입니다. 즐겁고 좋은 시간이 되시기 빌며, 여러분의 가정이 항상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