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10월 30일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청렴실천 결의와 함께 청렴시책 사업 보고회를 통해 새롭게 제정된 중랑구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렴실천 결의에서는 공직생활의 기본소양이 되는 봉사행정 구현,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 불합리한 제도개선, 청렴의무 준수, Clean 중랑 문화 구현 등 5개 항목을 채택하고, 성실히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공직사회 경쟁력은 청렴이라는 인식과 그동안 추진해 온 청렴시책 개선사업에 대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어 서울시립대학교 병설 반부패행정시스템 연구소 박근수 교수를 초청해 ‘공직윤리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개선방법’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중랑구는 그동안 ‘깨끗한 행정은 주민체감지수’ 라는 판단아래 고객 중심의 청렴 행정 서비스를 전개해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서울시 청렴지수 조사에서 25개 자치구 중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수상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 및 청렴시책 추진 보고회를 통해 공직자의 청렴도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한편 앞으로도 보다 깨끗하고 청렴한 ‘클린 중랑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