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중랑갑지구당 위원장 출신 김철기(51.아이보트 대표이사)씨가 올 1월부터 한국권투위원회(KBC) 회장을 맡았다. 한국 프로복싱 수장으로 일하게 됐다.
김철기 신임회장은 전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밴텀급 챔피언 염동균(55.극동서부복싱프로모션 대표)씨의 소개와 전국프로권투 체육관협의회 운영위원 8명의 추천을 받아 제20대 회장에 단독 추대됐으며, 임기는 4년.
김철기 회장은 1996년과 200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 후 현재 해외여행 전문사 아이보트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