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오는 3월부터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가 없는 초·중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은 그동안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영어교육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중랑구는 초·중학교 총 36개교 중 16개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배치되어 있다.
구는 이를 위해 올해 3억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사업’에 지원해 초등학교 4개교와 중학교 2개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명씩을 우선 배치하고, 연차적으로 배치해 2010년까지 모든 초·중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최소 1명씩 배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