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 중랑노인전문요양원(원장 고정숙)에서는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2월 5일 설날잔치에 이어 11일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무자년 운수대통 한마당’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설날잔치 행사는 민속놀이 대항전 및 ‘중랑 수라간’이라는 테마로 제기차기, 윷놀이 등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시간과 함께 어르신들의 무자년 새해 소망을 적은 종이를 소망문에 직접 달아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 11일에 실시한 신년 하례식에는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리고,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이날 한나라당 참봉사단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