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16일 상봉1동을 시작으로 2월 22일까지 16개 동자치센터에서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는 각 동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동 직능단체들이 행사를 주관한 가운데, 민족고유의 놀이인 윷놀이를 비롯해 제기차기, 풍물놀이, 투호놀이,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신내1동, 묵1동, 상봉2동, 면목3·8동에서는 이웃돕기, 경로잔치를 병행해 민족의 화합과 훈훈함을 느끼게 하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를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 민속놀이행사가 우리민족의 고유의 미풍양속을 계승시키고 주민화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