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자치센터 권역별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
  • 중랑구는 2008년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구민들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참여하는 ‘변화하는 자치센터’를 위해 5개 분야 24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랑구는 주민자치센터운영 서울시평가 프로그램 분야에서 2006년 최우수구에 이어 2007년에는 우수구가 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프로그램 권역화사업과 다문화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그 어느 해보다 주민자치 기반을 다졌다. <사진1><사진2>
    2007년에 이어 2008년에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사항으로는 프로그램 권역화사업에 따른 권역별 주민자치위원회 중심의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자치센터 강사풀(POOL)제 운영, 그리고 다문화(외국인) 프로그램의 활성화 등을 운영한다.
    권역별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각 4개 주민자치센터별로 통합해 4개권역을 중심으로, 권역별 운영실무협의체를 통해 지난해 중복·적자 프로그램을 통합하고 재정자립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공동체에 대한 경험을 쌓고, 2~3월중에 각 4개 권역에서 주민공모 등을 통해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며, 권역화를 통해 확보된 예산 6000만원을 사업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센터 강사풀제 운영은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사 확보와 안정적 공급을 통해 프로그램 발전과 자치센터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3~4월에 집중모집하고 구에서 프로그램별·분야별 DB구축으로 주민자치센터에서 강사 요청시 우선 추천하게 된다.
    이밖에도 권역별로 다문화(외국인)와 함께하는 주민자치센터의 지속적 운영으로 한국어강좌를 권역별로 확대하는 것을 비롯해 요리교실, 컴퓨터교실 등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함으로써 한국문화 습득 기회제공 및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자치센터 홍보용CD제작 등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홍보도 더욱 강화해 지역주민이 ‘주민자치’라는 의미를 알게 하고, 주민이 쉽게 접할 수 있고 다함께 참여하는 주민자치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특히 주민들의 자주적인 참여확대를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글쓴날 : [09-02-16 17:27]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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