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해외연수단(단장 박초양) 5명은 중랑구의회 140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2월 1일 본회의에서 일본 해외연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박초양 단장의 연수개요 및 일정 설명, 김시현 의원의 환경, 도로, 교통 및 제설대책 구명순 의원의 유아 및 어린이복지, 이병호 의원의 노인복지, 이성민 의원의 장애인, 외국인 복지, 지방의회 및 종합의견 제시 등 분야별로 연수결과를 보고했다.
지방의원들의 외유성 논란을 빚고 있는 해외연수의 부정적인 면을 개선하기 위해 사전준비를 해온 이번 일본 해외연수단은 지난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연수를 다녀왔다.
연수단은 장애인과 정상인이 함께 생활하는 시설인 교토 태양의 집, 고베 행복의 마을, 고베 최대의 종합아동센터인 코벳코 랜드, 타마시 종합복지센터, 신주꾸 세이가 보육원, 대형종합아동센터 동경 어린이 성, 요코하마 도심개발을 하면서 비즈니스에 필요한 시설을 모아놓은 공간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는 도시개발사업 미나토미라이21, 쓰레기 재활용센터 센리 리사이클 프라자, 동경23구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종적으로 매립하는 매립처분장 중앙방파제, 에도가와구 자전거도로 및 자전거 주차장, 에도가와구 베리어프리 시스템, 친절하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MK택시회사, 신주꾸 다문화 공생프라자, 삿포로시 제설대책, 삿포로시 의회운영 등 일본의 5개시 15개소를 방문하여 시설 및 운영현황을 둘러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