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노인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기초노령연금 대상이 65세(1943년 9월 30일생까지)로 확대됨에 따라 4월 15일부터 5월 9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동사무소)에서 집중기간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소득과 재산조사를 거쳐 선정기준에 맞는 대상자로 확정되면, 오는 7월말부터 1인수급자는 월 2만원~8만4천원, 부부수급자는 월 4만원~13만4천원까지 지급받게 된다.
집중신청기간 이후에 신청할 경우에는 금융재산조회가 1개월 이상 소요됨에 따라 연금지급이 7월 이후로 다소 늦어질 수 있으며, 배우자가 이미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한 노인들은 배우자가 제출했던 기존의 신청서가 그대로 활용될 예정이므로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기초노령연금 신청은 신분증, 본인계좌통장사본 등을 지참하고 거주지동사무소를 방문, 신청서와 금융정보등제공동의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또 금융정보 등 제공동의서에는 신청자가 직접 서명, 무인(지장) 또는 인감날인하며, 인감날인시에는 인감증명서가 요구되므로 직접 서명 또는 무인하는 것이 편리하고, 대리 신청을 할 때는 위임장과 대리인의 신분증서가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