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오는 8월 22일까지 7주간의 일정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하고 있는 경원대학교와의 관학협력을 통해 실시하는 것으로, 7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13:00-18:00 중랑구청 대회실에서 실시된다.
봉사활동은 지도 한의사와 학생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경원대 한의대 한방 의료봉사 단체인 ‘언재호야(焉哉乎也)’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한방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 상위 계층 질환자중 한방진료가 필요한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언재호야 봉사단은 지난 2003년 중랑구와 첫 인연을 맺은 이래 6년째 여름방학과 겨울방학기간을 통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