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천에서 피어오른 문화예술 축제
  • 중랑문화원 (원장 김용)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중랑천 면목체육공원에서 제10회 중랑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중랑문화예술축제는 개별적으로 산재되어 있던 문화행사를 하나로 통합하여 우리 지역대표 문화축제로 꾸며지는 가운데 축제 기간 동안 중랑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및 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11일 토요일 오전에는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진맥, 약재, 침 등을 제공하는 한방무료진료행사가, 오후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예가훈쓰기대회가 개최된다. 저녁에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춤과 노래 등의 끼를 펼칠 수 있는 청소년 축제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춤과 음악의 만남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이 좋아하는 FT아일랜드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국악인 김영임씨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중랑문화원 민요반, 풍물반, 무용반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12일 일요일 저녁에는 중랑예술축제의 메인 행사이자 우리 중랑구 각동의 화합과 결속의 장인 중랑구민노래자랑 ‘동따라 노래따라’ 결선이 개최된다. 7월 예선을 통해 동 대표로 뽑힌 16명이 각동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이 행사의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푸짐한 상품과 가수증이 수여되어 가수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그 뒤를 이어 교통방송과 함께하는 환경음악회가 열리는데, 허참의 사회로 송대관, 조항조, 정수라, 김용임, 임수정, 김양, 윤하, 카라, 신지, 원투, 부가킹즈 등의 인기가수 출연하여 즐겁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중랑문화예술축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와 민간사회복지시설과 연합하여 공공복지· 민간복지 홍보관, 아름다운 장터가 운영된다.
    한편 11일 기념식에서 중랑구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유공자표창이 있을 예정이며, 주민서비스체험마당에서 즉석가족사진체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컴퓨터중독체크, 혈압·당뇨측정,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 글쓴날 : [09-02-16 22:49]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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