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권 중랑구청장이 10월 24일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강당에서 열린 제7회 새천년 밝은 정치인 상 시상식에서 ‘시민교육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랑구는 (사)바른사회 밝은정치시민연합이 올바른 민주정치 문화를 바로 세우고 밝은 정치구현에 앞장선 정치인 등에게 주는 ‘새천년 밝은 정치인 상’을 문 구청장이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중랑구는 방과후 교실, 영어·논술 수월성교육, 사이버 꿈나무 학교 운영을 위해 58억500만원의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비롯해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 평생학습 도시조성, 주민 정보화 교육, 관내 초·중등학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배치 등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에 꾸준히 노력해 온 것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저소득층 자녀의 학력신장을 위한 학원수강 무료지원, 보육시설 종사자 교육, 가족참여교육, 부모교육 등 드림스타트 사업과 함께 실버문화 육성, 지역문화 육성, 주민건강 강좌 등 주민자치센터 운영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우수 구청장 선정은 지난해부터 올 6월 30일까지의 자치구 실적을 토대로 평가위원회가 6개월간의 자료수집 및 조사와 함께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검색, 구청을 중심으로 한 100명의 주민대상 설문조사, 분야별 각 항목에 대한 서류조사, 평가위원회 종합평가 등을 거쳤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이번 ‘새천년 밝은 정치인 상’의 시민교육분야 최우수상 수상은 중랑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중랑구 공직자들이 한 마음으로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중랑구를 교육 명문구로 도약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