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중랑경찰서와 합동으로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풍선광고물, 입간판,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에 대한 집중 정비 및 단속을 내달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서는 불법광고물이 많이 설치되어 있는 5개 중점단속 지역을 선정해 에어라이트, 현수막, 벽보 및 전단지와 입간판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야간 및 휴일에도 일제 단속을 벌여 상습·고질적으로 위반하는 광고주에 대해서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불법광고물로 인해 주민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는 5개 지역 망우사거리~상봉역, 상봉터미널, 동부시장, 면목역, 사가정역 주변의 불법광고물로 보행자 및 차량통행을 방해하는 입간판을 비롯해 풍선광고물, 도시미관을 해치는 전단, 벽보, 현수막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