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중랑구지부(여성회장 황판남)는 21일 관내 휠체어 장애인 25명과 함께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강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여성협의회와 구 지부 공동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는 장애의 불편함으로 인해 평소 나들이하기가 어려운 여의나루 시민공원 산책, 한강유람선 승선 및 해상관광 등 프로그램을 통해 어울려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만남의 자리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아름다운 동행 을 함께하고자 진행됐다.
연맹관계자는 “회원 1명이 장애인 1명을 전담해 한사람 한사람이 내 가족을 돌보는 마음으로 정성껏 봉사에 앞장서는 아름다운 모습이 좋았다.”면서 “연맹은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