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오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구청 맞은 편 구민전산교육장에서 삶의 향기를 사진 속에 담고자 하는 중랑구 거주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디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년 상반기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제2기 교육생을 모집하는 이번 디카교실은 무작정 셔터만 눌러대던 초보들의 디카 정복을 위한 것으로 카메라 이론과 작동방법을 기초로 인물 찍기, 사물 찍기, 풍경 찍기는 물론 내가 찍은 사진을 컴퓨터와 연결해 편집하고 다양하게 표현하는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론교육과 함께 야외출사도 나갈 예정이어서 가을을 만끽하며 현장 속에 뛰어들어 생생한 피사체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는 기초적인 컴퓨터 작업능력이 가능해야 하며, 각자 디지털 카메라를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