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랑천 둔치와 중랑천 제방, 망우로 고갯길, 봉화산근린공원 옆 주말농장 등이 서울의 봄 꽃길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유채꽃이 만발한 중랑천 둔치 등 서울에서 봄을 맞아 나들이할 만한 81곳을 선정했다.
중랑구에서는 4월~6월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주변이 유채꽃으로 물결을 이루는 중랑천 둔치를 비롯해 3월~7월초까지 복사나무와 원추리 등 과실수와 야생화가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중랑천 제방, 망우공원묘지 진입로에 핀 노란 개나리가 장관인 망우로 고갯길, 4월~5월 봉화산 근린공원의 산자락을 따라 피는 하얀 배꽃길이 추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