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심으로 그린 아파트 옹벽
  •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최근 금년도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중랑구청사거리 신내11단지 옹벽(가로 36m, 세로 4m)에 대한 타일벽화 사업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꿈과 희망의 도시 중랑’를 주제로 기존에 어둠과 딱딱한 옹벽 공간을 밝고 활기찬 미래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관내 유치부 및 초등부 어린이들의 사생대회 입선작을 새롭게 재구성해 순수한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길이 36m, 높이 4m에 이르는 옹벽 벽화는 자기타일에 그림을 전사해 가마에서 1000℃이상으로 소성시켜 완성한 것으로, 반영구성과 물청소가 가능해 유지관리가 매우 편리한 장점을 갖고 있다.
    도시갤러리 프로젝트는 일상의 삶 속에 문화가 스며있는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미술과 도심공간의 조화로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밝고 매력적인 도시를 조성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환경미화 차원을 넘어 예술성 높은 작품을 디자인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하는데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글쓴날 : [09-02-16 23:39]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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