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휴 동사무소 ‘주민 휴식공간으로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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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는 12월 15일 면목8동을 시작으로 이달중 중화2, 망우2동사무소 등 3개 동사무소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리모델링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휴 동사무소 리모델링사업은 주민들의 문화, 복지, 공간으로 운영토록 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된 것이다.
    리모델링사업의 착공에 따라 면목8동은 지하1층 지상5층, 대지면적 1,083㎡에 건물 연면적 1.908㎡규모로, 중화2동은 지하 1층 지상4층, 대지면적 763㎡ 건물 연면적 1,071㎡의 규모로, 망우2동은 지하1층 지상3층, 대지면적 361㎡ 건물 연면적 518㎡의 규모로 2009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면목8동사무소는 총 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1층에 체력단련실, 생활체육실 설치를 비롯해 지상1, 2층에 어린이 90명 이용규모의 면8구립어린이집, 3층에 다목적실, 마을문고 등 주민자치센터, 4, 5층에 각 100석 규모의 열람실, 멀티미디어실, 휴게실 등 청소년독서실이 설치된다.
    아울러, 중화2동사무소는 총 17억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1층에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장난감 대여점과 어린이집 강당이 설치되는 것을 비롯해 지상 1, 2층에 76명 이용규모의 초롱어린이집이 설치되고, 3층에 놀이방, 어린이 도서관, 4층에 어린이 영어회화실, 세미나실, 사랑방 등 주민자치센터, 옥탑에는 하늘공원이 설치된다.
    또한, 망우2동사무소는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1, 2층에 여성전용 50석, 남성전용 50석 등 주민의 독서공간을 설치하고, 3층에는 지역의 저소득층 학력신장을 위해 용마장학회에서 운영하는 25석 규모의 방과 후 교실이 설치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유휴 동청사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되면 옛 동사무소가 주민들의 문화, 복지공간으로 탈바꿈해 삶의 휴식공간을 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휴식공간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글쓴날 : [09-02-16 23:39]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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