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사고/ "나이 더 먹고 노인정 오라"
  • "나이도 어린 게 건방지게 노인정에 드나든다"며 60대 노인을 노인정에서 쫓아낸 70대 노인이 경찰에 입건됐다.
    중랑경찰서는 8일 중랑구 면목동의 한 노인정에서 김모(67)씨의 멱살을 잡고 흔들며 "나이 더 먹고 오라"고 고함친 뒤, 이를 말리는 노인정 회장 최모(87)씨의 가슴을 밀친 혐의로 이모(72)씨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옆 동네인 상봉동 주민으로, 동네 복지관에 오가는 길에 간간이 이 노인정에 들렀을 뿐 정식 회원은 아니었다.
    목격자 박모(82)씨는 "이씨가 소주 두 병을 마시고 취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노인정에 올 때마다 젊은 놈(60대 김모씨)이 나를 따돌리는 것에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 글쓴날 : [09-02-17 00:08]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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