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생 5500명 `Hi Seoul 장학금'
  • 학비 전액…이달 말까지 학교장 추천


    올해 저소득층 고등학생 5500명이 서울시가 주는 `Hi Seoul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경제사정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고교생 5500명을 선정해 연간 평균 178만8천원에 달하는 학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올해 `Hi Seoul 장학금' 수혜 대상은 작년보다 180명 늘어났다.
    장학생은 이달 말까지 자치구별로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후 `Hi Seoul 장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10일까지 선정된다.
    'Hi Seoul 장학금'은 2004년부터 SH공사의 아파트 분양 수익금 중 매년 100억원씩 기탁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2만9613명에게 총 542억원이 지원됐다.

  • 글쓴날 : [09-03-17 12:21]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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