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3월 15일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수급 빈곤층 실태 1차 조사를 마무리한데 이어 수시로 발생하는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신청과 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가기로 했다.
구는 최근 영세 자영업자 휴·폐업, 중한 질병·부상 등 신 빈곤층이 다수 발생하고 있으나 정작 이들이 정부의 지원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들에 대한 생활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비수급 빈곤층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랑구는 이번 조사에서 기초생활보장급여신청자중 부적합판정을 받은 자, 기초생활보장 중지자, 생계곤란으로 다른 법률에 의한 지원을 받는 자, 갑작스런 사고, 부상, 질병 및 실직, 폐업으로 생계가 곤란한 자 등을 파악하는 한편 조사결과에 따라 생계비, 의료비 등 지원 및 기타 사회서비스 일자리, 민간지원 등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생활지원과(☎490-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