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중·봉화중 학생회장선거
중랑구선관위(부위원장 민병오)는 미래의 유권자인 중학생에게 터치스크린 투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선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3월 21일 면목중학교 학생회장선거를 터치스크린 투표시스템으로 지원한데 이어 내달 4일 봉화중학교 학생회장선거에서도 이를 지원키로 했다.
터치스크린 투표는 선거인명부 조회 단말기로 선거인인 학생이 본인여부를 확인받은 후 발급받은 투표권 카드를 모니터 화면이 있는 투표기에 투입하면 후보자 선택화면이 나타나고, 선택하고자 하는 후보자의 ‘기호·성명·사진·기표란’ 등을 손으로 살짝 눌러서 투표하는 방식을 말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학생회장선거를 터치스크린 투표방식으로 실시할 경우 무효표가 발생하지 않고 투표결과가 컴퓨터에 의해 즉시 집계됨에 따라 개표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면서 “관내학생회장선거 및 각종 위탁선거에도 지속적으로 터치스크린 투표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