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명, 하루 한번 5분 골목청소 결의
망우본동 주민센터는 4월 8일 오전7시 에 용마노인정 앞 배드민턴장에서 ‘맑고 청정한 망우본동을 만들기 위한 깔끔이 봉사단 발대식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
그동안 망우본동에서는 깔끔이 봉사단원 430여명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 사업의 빠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발대식 개최와 함께 청정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망우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현정) 위원들과 각 직능단체, 깔끔이봉사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망우본동을 서울에서 가장 깨끗한 청정마을을 만들기 위해 하루에 한번 5분씩 스스로 골목을 청소하기로 결의했다.
행사 후에는 행사장 뒤쪽 봉화중학교 통학로 주변 및 인접 야산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생활쓰레기 및 대형 폐기물 등 7톤(청소차량 3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학생들의 통학로 및 인근 주택가 주변 미관 개선사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