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신청
중랑구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14억과 소상공인특별자금 30억 등 총 4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올 들어 네 번째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상황을 반영, 하반기 융자를 상반기에 조기 실시하는 것이다. 대출 금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3%, 신용보증부 특별자금 5.5% 내외로 경제적 불황을 겪는 기업체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중랑구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융자조건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업체당 1억원, 소상공인 특별융자는 3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융자신청은 5월 8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중랑구 상공회(☎437-0501) 또는 중랑구청 지역경제과(☎490-3365)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별자금 융자가 기업운영에 따른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