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 ‘서울형 어린이집’ 54곳 문 열어
  • 보육료 낮추고, 보육서비스는 강화

    중랑구가 영유아를 자녀로 둔 부모들이라면 누구나 걱정하는 믿고 맡길만한 어린이집 제공을 위해 보육료는 내리고, 보육 서비스는 강화한 ‘서울형 어린이집’ 54개소를 열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5월 4일 오전 11시 중랑구 나래어린이집에서 서울시 25개구 대표로 2009년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어린이집의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해 문병권 중랑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주요인사와 보육시설장, 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랑구에서는 현재 54개소의 보육시설이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가운데 나래어린이집(원장 형태순, 면목동 133-3)이 서울시 공인 1호로 지정됐다.
    서울형 어린이집은 정부에서 평가하는 보육환경, 보육과정 등 7개영역 80개 항목을 충족시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서울시에서 안심, 맞춤보육을 추가 평가해 보육서비스를 향상시키는 시설로, 국공립 시설과 동일한 보육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인증된 민간 어린이집에 대해 보육료 수입의 10%를 운영비로 주고 어린이집 원장과 영아반(만2세 이하)교사 인건비의 80%, 유아반 교사 인건비 30%등을 지원한다. 이런 각종 지원을 받는 대가로 민간 어린이집은 월 보육료를 국공립 시설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공인된 보육시설에서는 시간 연장, 24시간 시간제, 장애아, 다문화가정자녀보육 등 맞춤 보육서비스와, 안심보육모니터링단의 점검을 통한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어린이집 주치의제, 회계 관리시스템·클린카드 사용을 통한 클린운영 등을 통해 보육료는 낮게, 보육서비스는 한 차원 높게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보육시설종사자 인건비를 정부지원시설과 동일하게 지원하고 보육도우미, 급식도우미등을 지원하여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울형 어린이집 보급 운영을 통해 직장맘 등 보육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 주는 등 지역 보육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정복지과(☎490-3492)

  • 글쓴날 : [09-06-04 12:24]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 다른기사보기 편집국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