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내달 15일 
  
중랑구가 김장철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김장쓰레기를 주민들이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김장쓰레기 집중수거 기간’을 정해 수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집중수거 기간은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수거된 김장쓰레기는 노원구 소재 자원회수시설로 운반되어 처리된다.
집중수거 기간 중 각 가정에서는 김장 후 남은 무, 배추 등 채소류 쓰레기를 5~6등분 이상으로 최대한 잘게 썰어 배출하되, 쪽파·대파 등 뿌리, 견과류 껍질, 복숭아 등 핵과류의 씨, 달걀·조개·소라 등의 껍질, 소·돼지 등 뼈다귀 등은 생활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아 따로 배출해야 한다.
또 김장쓰레기를 배출할 때 일반주택 가정에서는 생활쓰레기 종량제규격봉투와 음식물 전용봉투 둘 다 사용이 가능하며,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거점수거 시범실시지역 6개동(면목2동, 면목3ㆍ8동, 상봉2동, 중화2동, 묵2동, 망우3동) 가정에서는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서 지정된 배출장소에 내놓으면 된다.
구 관계자는 “김장쓰레기 집중수거 기간에 각 가정에서 김장쓰레기를 배출할 때에는 최대한 발생량을 줄여 주고, 정해진 규격봉투에 분리배출을 철저히 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될 수 있도록 주민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