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꿈나무 영어캠프 참가자 선발
  • 초등학생 330명…저소득학생 60명 무료 참가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겨울방학을 맞아 사교육비 절감과 더불어 공평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생 대상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구는 지난 13일까지 중랑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전산추첨을 통해 ‘중랑꿈나무 영어캠프’ 참가학생 33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영어캠프는 2010년 1월 5일~16일과 1월 19일~30일 등 2회에 걸쳐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주 3회, 2주간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영어캠프 프로그램은 필기시험과 원어민 1대 1 인터뷰를 거쳐 반을 편성하고 수준별 영어회화와 생각(Think Cap), 노래(Melody Bus), 읽기(Critical Reading), 쓰기(Creative Writing)와 창의력과 협동심을 길러주는 그룹 프레젠테이션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선발된 학생은 참가비 34만원에서 중랑구가 부담하는 수강료 23만8000원을 제외한 교재비와 보험료 등 10만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가정형편 상 영어캠프에 참가하기 어려운 60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은 중랑구가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한편 이번 교육은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에 위탁 운영되며, 학생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통학버스 운행과 아울러 점심과 간식이 제공된다.

  • 글쓴날 : [09-12-03 21:15]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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