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구청장, 지역대표 등 100여명 참여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직능단체와 지도층 인사들이 지역사회의 청소년과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11월 6일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문병권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유정현 국회의원, 진성호 국회의원, 이성민 중랑구의회 의장, 이강복 중랑경찰서장, 직능단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 근절을 위한 간담회 및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성매매 근절 결의는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성매매에 대한 사전예방 차원에서 이뤄진 가운데 △우리는 성매매 사실을 주변에서 발견하는 즉시 신고에 앞장서겠습니다. △우리는 성매매의 폐혜와 적발 시 처벌규정에 대해 홍보에 앞장서겠습니다. △우리는 성매매 피해 청소년과 영성이 자활할 수 있도록 건강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허명희 주민대표가 낭독한 후 성매매 근절을 위한 구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와 함께 성매매 시 처벌사항 등 성매매 방지법의 주요사항과 성매매 근절 캠페인 내용이 담긴 ‘성매매 없는 깨끗한 중랑을 만듭시다’ 라는 전단지도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