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정보화역량 강화’ 인센티브사업 평가결과 모범구로 선정됐다.
정보화역량 강화 인센티브 사업 평가는 서울시 정보화분야 역점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자치구의 정보화 역량강화 및 지역 정보화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평가제도로 정보기술(IT) 정책 가운데 참여도와 성과, 정보화 기반 등 3개 주요 분야에서 정보 격차 해소, 웹 접근성 등 15개 세부 항목에 대해 1차 지표 소관 부서별 자체평가와 9명으로 구성된 우수사례 평가위원회의 2차 평가로 이뤄졌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정보취약계층이 보다 쉽게 원하는 정보를 접근할 수 있도록 장애인에게 32건의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하고, 사용하지 않는 PC를 정비해 개인, 단체 등 322명에게 ‘사랑의 PC’를 지원해 서울시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치구 정보화사업의 우수사례 분야에서 행정업무에 적용이 가능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발굴하고 업무에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업무능률을 향상시켜 평가위원회로부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