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까지 집중관리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수급 불균형 등으로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성수품에 대한 특별관리 대상품목을 정해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집중관리 한다고 밝혔다.
중랑구는 이 기간 동안 동절기 물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사재기, 가격 담합 등 불공정 거래행위와 계량위반, 가격표시 불이행 등 상거래 질서 확립에 힘쓰게 된다.
특히 배추, 무, 대파, 고춧가루, 새우젓 등 김장철 성수품 12개 품목의 가격에 대해서는 구 공무원과 물가모니터요원 9명이 합동으로 전통시장(동원, 동부, 면목, 우림)과 대형마트(홈플러스, 이마트, 하나로마트)에 출장하여 가격을 조사 후 주부들의 김장 성수품 구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격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의 물가안정을 위해 2009년 하반기 가격안정 모범업소 1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가격안정 모범업소 선정은 시간대별 할인, 품목할인, 경로우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구가 가격안정 모범업소로 선정해 쓰레기봉투를 지급하고 옥외표시판 부착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490-3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