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9월 8일 구청 앞 광장에서 실시되는 제3회 중랑복지박람회 행사와 병행하여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남성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실시된 ‘남성 요리 경연대회’는 10대에서 60대까지 각 연령대별 대표 남성 6개팀 12명이 참가하여 전문요리사의 ‘소고기 안심 편채’에 대한 요리방법 설명에 이어, 팀별로 자신의 요리 솜씨를 선보였다.
전문 MC가 출연해 요리 중계를 하면서 참여자와 가족 등 관람자와 함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을 재미있게 진행했다.
요리가 완성된 후에는 심사위원단의 심사, 참여자들의 소감 발표, 요리경연 참가자에 대한 선물 증정 등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되새기며 진행자, 관람자 등과 함께 요리를 시식했다.
한편 요리 경연과는 별도로 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대표 정구훈)의 주관으로 ‘일상에서 나의 양성평등’이란 주제의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조사 및 결과 발표, ‘조각모아 한마음’ 등 퍼즐 맞추기 행사도 별도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