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18(금) 오후 7시 중랑문화체육관서 관내 주민 1,500여명 참석 -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연다.
구는 오는 12월 18일(금)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동안 면목7동 사가정 공원 내에 소재한 중랑문화체육관에서 관내 청소년과 일반주민 등 약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2009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년음악회는 코메디언 이용식의 사회로 먼저 프란츠 폰 주페의 ‘경기병 서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1, 5번’, 발델트의 ‘캐리비안의 해적’ 등을 중랑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막을 올린 후 이어 중랑구립여성합창단의 ‘들국화’를 비롯해 ‘꽃밭에서’, ‘초혼’ 등 합창이 이어지고, 1부 행사 마무리 순서로 중랑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이 연주된다.
2부 행사는 ‘물방울 넥타이’, ‘월화수목금토일’, 등 인기가수 현숙의 히트 곡 메들리를 시작으로 배일호의 ‘꽃보다 아름다운 너’, ‘99.9’ 등을 열창하고 이어서 이혜리의 ‘당신은 바보야’, ‘춤추는 밤’, 조항조의 ‘만약에’, ‘남자라는 이유로’, 현철의 ‘사랑의 이름표’, ‘봉선화 연정’, ‘사랑은 나비인가봐’ 등 히트곡을 부르며 마무리 한다.
이번 음악회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지휘과를 수료하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 지휘콩쿠르 입상, 중랑심포니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2000년 해설이 있는 금요음악회 초대지휘자 등을 역임하고 현재, 전남대 음악학과와 목포대 음악과에 출강중인 지휘자 정월태 씨가 맡아 지휘하게 된다.
이번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18시부터 음악회 개최시간에 입장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 문화관광홈페이지(http://culture.jungnang.seoul.kr/)나 중랑구청 문화체육과(☎490-3410)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