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관이 해낸 ‘구순노인의 가족상봉’
  • ◇아름다운 이야기

     중랑경찰서 먹골지구대 박수연 경위와 김학민 경사가 40여 년 전 가족을 버렸던 구순을 바라보는 할아버지에게 가족 상봉이라는 큰 선물을 해 귀감이 되고 있다.
    구랍 21일 오전 10시쯤 먹골지구대는 최 아무개(88세)씨가 “40년 전 가족을 버리고 홀로 집을 나왔는데 가족을 만나고 싶으니 도와 달라”는 민원을 접수했다.
    박 경위와 김 경사는 최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장시간에 걸쳐 수소문한 결과 서울 송파구에서 살고 있는 아들(53세)을 찾았으나 아들은 “이미 가족을 버린 아버지”라며 만나기를 거부했다.
    이들은 낙심하는 최 할아버지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오랜 시간동안 아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결국 40년 만의 가족 상봉을 이뤄냈다.

  • 글쓴날 : [10-01-15 10:57]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 다른기사보기 편집국 기자의 다른기사보기